제19회 태풍 '솔릭' 영향으로 부산지역에도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3시 반쯤 부산 명륜동 부산기상청 근처에서 전선이 끊어지면서 근처 14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4시 10분쯤에는 장안읍 월내리에서 강풍에 날린 통신선이 고압선 차단기를 때리면서 합선이 발생해 천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복구됐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4시 반쯤에는 부산 사하구에서 교회 첨탑이 부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안동에서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8.2m를 기록하는 등 초속 20m가 넘는 바람이 분 부산에서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간판이나 창문이 떨어질 것 같다는 등의 강풍 피해 신고가 70건 넘게 접수됐지만,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[ho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241046137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